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구 도시철도 4호선 (문단 편집) === 부정적 전망 === 4호선의 가장 큰 단점은 '''대구 시내를 경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구광역시]]의 도시구조는 단핵도심 구조로 도심은 [[동성로(대구)|동성로]]와 그 주변 지역으로 하나인 원도심 구조로, 동대구는 어디까지나 부도심에 그칠 뿐이란 부정적 시각도 있다. 동대구를 동성로와 맞먹는 제2의 도심으로 만든다는 구상은 [[동대구역]]이 개통한 1960년대부터 [[http://mnews.imaeil.com/Life/2011042114272890735|있었으나]] 50년째 부도심에 머무는 것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 또한 서울, 부산 등 대구보다 큰 도시들도 신도심이 생겨나며 사대문안과 남포동 등 구도심의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보면 대구에서 무리하게 다핵화를 시도하는 것은 [[도심 공동화]]의 가속화를 촉진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이미 동성로는 부도심의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예전만 못한데, 굳이 원도심의 분산, 슬럼화를 촉진할 이유는 없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도 대구 시내를 스쳐 지나가기 때문에 수요가 적게 나온다. 3호선은 하나의 부도심을 지나간다는 것이 4호선과 공통점이지만 부도심인 [[칠곡(대구)|칠곡]]이 노선의 기점 쪽인 대구의 외곽에 치우쳐 위치해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기 때문에 정확한 선례로는 볼 수 없다. 오히려 가장 좋은 선례는 [[덕천역|도심에서 먼 외곽 부도심]]을 끼고 [[연산역(부산)|중심지에서 다소 떨어진 부도심]]을 지나 [[수영역|부도심이자]] [[부산 도시철도 2호선|부촌으로 들어가는 노선]]과 환승이 가능한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일지도. 4호선의 주 수요처인 동구([[신암동]], [[신천동(대구)|신천동]], [[효목동]]), [[북구(대구광역시)|북구]] 일부([[검단동(대구)|검단동]], [[복현동]], [[산격동]], [[대현동(대구)|대현동]]) 지역에서도 [[동대구역|동대구]]로 가는 수요보다 대구 시내(반월당, 중앙로, 대구역)로 가는 수요가 크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초기 계획처럼 [[침산동(대구)|침산동]] 쪽으로 지선을 건설해야 한다는 공약도 나오고 있다.[[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293|#]] 경대교 근처에 분기기를 놓아[* 모노레일 대신 AGT 형태로 변경되며 분기기 설치가 상대적으로 쉬워지기는 했다.] 추후 지선 건설을 하면 되지만 4호선과 별도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하기에 사업추진은 늦어진다.[* 또는 하나의 대안으로 현재 추진중인 [[대구 도시철도 6호선|수성남부선(가칭)]]을 [[경대병원역]]이나 [[대구은행역]]에서 끊지 않고 옛 [[대구 도시철도 신천선|대구 제2차 대중교통기본계획에서 4호선]]의 노선처럼 시내를 통과한 다음 [[경대교역]]까지 연장시키는 방안도 구상할 수 있다. 다만 어떻게 하던지 어느 정도의 [[환승저항]]은 생길 수밖에 없다.] 또한, 동쪽으로 치우쳐진 노선 때문에 상당수 구간에서는 [[버스]]가 우위를 점한다. 노선이 동쪽에 치우쳐저 있어 도시철도를 이용해 대구 서부에서 북부로 이동하는 경우 둘러서 가야 한다. 대구 시내의 경우 동대구역에서 중앙로역까지는 지하철 5개 역 정도이며 오히려 경대북문이나 경대교에서 버스로 갈아타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다. 이시아폴리스 역시 시내뿐 아니라 동대구역으로 갈 때도 (특히 [[이시아폴리스역]]과 떨어진 주거지역에서) 급행1번이 우위를 점하게 된다. 이런 문제점들의 원인은 4호선이 별개의 목적으로 계획된 [[대구 도시철도 3호선|3호지선]]과 [[대구 도시철도 5호선(구 계획)|옛 5호선]] 계획 중 수요가 많은 구간[* 4호선 중 [[수성구민운동장역]] ~ [[경대교역]] 구간은 3호지선, 경대교역 ~ [[복현오거리역]] 구간은 옛 5호선 구간이다. 또한 [[이시아폴리스]](불로봉무동) 일대로는 옛 5호선이 건설될 예정이었다.]만 통합하고 북쪽 구간을 변경하여 만든 노선이라는 점에서 기인한다. 당초 3호지선은 [[동대구역]]과 이격되어 있는 [[칠곡(대구)|칠곡지구]]와 동대구역을 신속히 연결하고, 칠곡지구와 대구 동부 지역에서 [[경북대학교]]를 연결하고,[* 경북대 정문 주변의 수의과대 등에서는 [[경대북문역]]이나 [[공고네거리역]]이나 거리가 비슷하다. 흔히 교통 커뮤니티 등에서 거론되는 과거 경북대의 주 출입문이던 서문(후문) 앞은 3호지선과 옛 5호선이 교차하는 동침산네거리와 거리가 멀지 않아 역간 거리 문제로 역이 들어섰을 확률은 낮다.][* 칠곡지구의 풍부한 경북대 통학 수요는 [[대구 버스 706|706번]], [[대구 버스 719|719번]], [[대구 버스 937|937번]] 버스의 수요로 확인할 수 있다.] 부도심 [[동대구로]] 연선 업무지구에 도시철도를 연결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5호선은 [[동구(대구광역시)|동구]] [[불로동(대구)|불로동]], [[봉무동]], [[북구(대구광역시)|북구]] [[산격동]], [[복현동]] 일대, 경북대에서 [[대구역]] 등 대구 도심과 도시철도 사각 지대인 [[서구(대구광역시)|서구]], [[달서구]] [[본리동]] 일대를 연결할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초기 계획에도 [[EXCO|엑스코]]를 경유하는 도시철도 노선이 없었다는 문제점은 있지만,[* 대구 도시철도 계획이 확정된 1991년 당시 엑스코 부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기는 했다.] 칠곡지구와 동대구역을 보다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었으며 대구 동북부 지역과 경북대에서 대구 도심을 도시철도로 접근할 수 있었고 대구 전역의 경북대 통학 수요를 균등하게 흡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진 두 노선의 일부 구간만 통합하면서 [[전시장]]인 엑스코와 검단동에 도시철도가 연결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 것. 3호지선 백지화로 인하여 칠곡지구와 경북대, 동대구역의 신속한 연결이 어려워졌고,[* 3호선 [[달성공원역]]과 [[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경부선)|원대역]] 간 환승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긴 하지만 두 역의 거리가 상당해 막장환승이 예정되어 있고, 달성공원역 - 원대역 환승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양호한 [[반월당역]] 환승을 통해 도시철도로 동대구역 접근이 가능한 [[성서(대구)|성서]], [[다사읍|다사]] 지역에서 도시철도를 대체하는 급행버스인 [[대구 버스 급행1|급행1번]]이 이들 지역과 동대구역을 연결해 주고 있는 걸 고려하면 환승저항도 무시하기 어렵다. 오히려 이제 칠곡지구에서는 광역철도 환승으로 동대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보다는 편수가 적기는 해도 고속철도 이용 시에 [[서대구역]]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해 동대구역 연결 도시철도의 필요성이 낮아졌다고 보는 것이 적합하다.] 옛 5호선 백지화로 인해서는 동구 불로동, 봉무동, 북구 산격동, 복현동, 경북대에서 도심으로 이동 시에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없게 됐으며 대구 동북부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길목인 [[대학로(대구)|대학로]]를 4호선이 경유함에 따라 도심으로 연결되는 신규 노선 건설도 어렵게 됐다. 대구 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경북대 학생들은 여전히 도시철도를 이용한 통학이 어렵게 되었고, [[달서로]], [[국채보상로]], [[성당로]], 구마로, 성서공단로 연선 등 서구, 남구, 달서구의 도시철도 사각지대에는 도시철도 계획조차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국채보상로는 [[대구 도시철도 국채보상로선|국채보상로선]]이 거론, 검토되고 있지만 옛 5호지선 구간인 달서로, 성당로, 구마로, 성서공단로 연선은 서쪽 끝의 [[대구산업선]] [[성서산단호림역]]을 제외하면 도시철도 노선이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3호지선과 구 5호선이 교차할 예정이었던 [[침산동(대구)|침산동]] 역시 1개 노선조차 통과하지 않는 도시철도 사각 지대로 남게 되었고, 구 5호선 서부 구간과 달리 주변 지역으로 노선이 뻗어나가기 어려운 관계로 신규 노선 건설도 어려운 상황이다. 침산동이 도심과 가까워 장거리 수요 중심의 도시철도에 의한 교통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란 점을 감안해도 같은 [[대구 2차 순환도로]] 연선의 아파트 밀집 지역인 중구 [[남산동(대구)|남산동]], 동구 [[신천동(대구)|신천동]], 수성구 수성동에는 도시철도가 경유하는 것을 고려하면 혼자서만 도시철도 사각지대로 남게 되었다. || [[파일:엑스코선아양로.png|width=100%]] || [[파일:엑스코선대현로.png|width=100%]] || || [[아양로]] 구간 || [[대현로]] 구간 || 왕복 4차로에 불과한 대현로([[대구공업고등학교|공고네거리]]~[[경대교]])에 궤도를 놓아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과거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건설되었을 때 [[달성로]]가 확장된 것처럼 대현로가 확장되거나 보도, 차로를 축소 및 삭제하지 않는 이상 대현로 위에 고가 철도를 놓기 힘들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norail&no=72288&_rk=urT&page=1|#]] 지하로 터널을 뚫어도 쉽지 않은 것은 매한가지. 좁은 도로 폭과 모노레일 전동차의 넓은 폭을 고려하면 지하 굴착 시 심도가 깊어져 공사비가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도로 양쪽 인도에서 가로수가 식재된 부분을 일괄적으로 삭제하면 폭 1.5m 남짓한 공간이 나오기는 한다. 예비타당성조사에서도 인도와 차로 폭을 조금씩 축소시켜 기둥이 들어설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행히도 차로 개수의 감소는 없다고 발표되었다. 다만, 철제차륜 AGT로 변경되면서 교각의 직경이 늘어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계획 변경 후에도 왕복 4차로를 여전히 유지할 지가 관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